elove님 댓글을 보고 부랴부랴 만들어보는 '요즘' 살펴보기 포스팅입니다.
아놔. 샘플페이지같은건 공개 좀 해놓지 이런 해이한 서비스를 보았나. 이래서 광고 하겠습니까?!
...그러고보니 전 그런거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냥 초대장 주소란 말에 눌러보고...
그냥 아이디 입력하라길래 입력하고 그랬었네요. 내 호기심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ㅠㅠ
어쨌든 내부 페이지입니다 :-) 아직 저도 익숙한게 아니라 제대로 설명이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
혹시 사진이 찌그러져있을 경우 클릭해주시면 제대로 떠용~ (아마...640으로 맞춰뒀거든요..눌러주세요)
이게 마의 장벽 (..) 로그인 화면입니다. 이 화면에서 로그인을 하고 나면 보이는 것이
'나의 요즘' 메인 화면입니다. 트위터처럼 메인이 자신의 페이지로 되어있어서 그냥 줄창 내 이야기만 하다가 나올 수 있고, 역시 트위터처럼;;; 친구 등록한 사람이 쓴 글이 자신의 메인 화면에 보이기때문에 댓글 달기도 편하더라구요. 글쓰기칸 위에 있는 150은 다들 아실듯한 글자수 제한(...) 내용은 뭐..보시다시피 갓 등록된 따끈따끈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성공한 기쁨을 누리려다 오류를 발견하고 짜게 식어가던 저였습니당.
메뉴는 다른 사이트도 대부분 그렇듯이 상단에 위치해있구요 대부분 메뉴 이름을 보면 "아, 뭐하는데구나" 하고 알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어려운 건 없습니다. 다음 / 나의요즘 / 기본설정 / 프로필편집 / 폰설정 / 꾸미기 / 로그아웃. 참 쉽죠? 가 아니라 간단하죠? 메뉴가 쉬운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이미지는 딸기인데 처음 공간을 만들면 기본 이미지가 나와요. 가입했을때 'ㅁㅁ님이 요즘을 시작하셨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바꿀때마다 'ㅁㅁ님이 프로필 이미지를 바꾸셨어요' 이런게 나오기도 하는데 (이건 미투데이같죵 ㅎㅎ) 이것도 지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쓴 글 역시 수정은 안되지만 지우는게 가능하구요, 또 기본 등록되는 요즘엔(??)과 초대장 링크를 발급해준 사람 역시 친구취소를 할 수 있어서 일단 저 부분은 자기 마음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프로필 밑에 나오는 친구들 페이지에서 수정하시면 되고, 또 그 쪽에서 자신의 초대장 링크 주소 역시 확인 가능합니다.
이것이 기본설정 페이지입니다. 조금 전에 막 생긴 설정이 "한메일로 요즘에 글 올리기"인데 다음 메일주소로 가입하는 곳이다보니 이런 설정이 붙는게 재밌더군요. 반대로 말하자면 다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메리트도 없을 뿐더러 소외감 느끼기 딱 좋은 서비스라고 해야하나. 비슷하게 전 네이트를 이용해야 등록 가능한 곳은 안쓰거든요. 다음이야 사용중인 곳이니까 이렇게 가입해서 소개페이지도 쓰고있지 사용하지 않은 분께는 얼마나 메리트가 있는 곳일지 잘 모르겠어요.
홈주소는 내 한메일 아이디로 고정이고, 닉네임은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있는 이름은 사용불가같아요. 구름젤리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괜찮았는데 등록할때 "사용가능한 닉네임입니다"가 뜬걸로 보아 티스토리처럼 닉네임은 하나씩 등록 가능하게 할 예정인 듯.
프로필은 필수는 아닌데 거의 필수나 마찬가지예요. 아무것도 등록하지 않았을 경우 프로필 이미지 밑에요 좋아하는 것이 없고 싫어하는 것도 없으며 잘하는 것도 없고 자주가는 것도 없는 서글픈 인생의 느낌이 풍기기때문에 쓰게돼요. 다만 모든 프로필은 세개등록이 한계고 한두개 정도 입력하고나면 내가 쓰지 않은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어지네요. 잘 가는 곳 안썼는데 우울한 이야기가 안나오는걸 보니 ㅋㅋ
전 프로필을 전부 비공개로 해놨는데 홈페이지를 입력하면 닉네임 밑에 링크가 걸린 주소가 나옵니다. 그 사람 홈에서 그 링크를 누르면 새창으로 그 사람 홈이나 블로그가 뜨도록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이건 꾸미기 페이지. 다양한 색상은 없고 제공 디자인도 저게 끝입니다. 조합하는거에 따라 예쁘니까 상관은 없지만 조금씩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배경색상에 한해서(!!) 그나마 다양하게 두줄로 색상이 구비되어있더군요. 파스텔톤이 등록되면 더 좋을텐데...근데 제 페이지 진짜 딸기같아서 귀엽지 않나요? <-
이건 프로필 밑에 있는 '친구들'의 더보기 페이지입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친구야. 어쨌든 초대장을 통해 가입할 경우 내게 링크를 넘겨준 사람과 기본등록되는 요즘엔 (요즘 공식 블로그인듯) 두 명의 친구가 기본적으로 생깁니다. 저 빨간하트를 누르면 친구 취소를 할 수 있고 그럼 친구들 목록에서 친구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내가 돌아다니면서 관심친구 등록을 하면 (내가) 관심있는 친구에 사람이 늘어나고 다른 누군가가 나를 그런 식으로 관심친구 등록을 해주면 관심받은 친구에 등록이 되는 것 같아요. 추천친구는 내가 등록한 프로필에 따라 자동으로 뽑아주는 요즘 이용자인 것 같았고 친구초대에서는 자신의 초대링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대링크는 가입하자마자 자동으로 생기는 것 같았고 인원제한은 없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것은 내 요즘 메인에 있는 '완전정복 미션도전'을 눌렀을때 나오는 이벤트 페이지인데 오류가 많아서 세번 누르면 두번정도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주로 낮에 접속자가 많으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새벽엔 못봤었는데 오늘은 좀 많이 봤구요. 우측 위에 날개달린 요즘 패밀리를 누르면 가입자 목록이 나오더이다. 프로필이미지만 쭉 뜨고 그 이미지에 마우스를 올려놨을때 닉네임이 뜨는 정도였지만요 :-)
폰보내기는 제가 핸드폰을 잘 쓰지 않아서 살펴보지 않았는데 대부분 이런 미니블로그는 폰등록도 다 되니까 얘도 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법 재미있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아직 오류도 많고 이용에 제약도 많고 공개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안타깝단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미투데이가 너무 공개적이라 부담스러웠다거나, 트위터 설정바꾸려면 영문페이지에 접속해야해서 빈정상했다던가 한 적이 있으시다면 재밌으실거예요 :-) 제가 그렇거든요.
근데 간단하게 써지다보니 뻘한 글을 많이 쓰게 되네요. 실없는 사람 될까봐 걱정...ㅠㅠ
혹시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http://yozm.daum.net/amebam/join?key=1fa1f 얍얍 이거 누르시고 한메일 아이디 / 비번 누르시면 바로 만들어집니다. "가입하시겠어요?" 이런 창 안뜬다는거 다시 알려드리면숴.. 그리고 줄지 안줄지도 알 수 없는 선물을 볼모삼아 개인정보 공개를 강요한다는거 알려드리면숴...간만에 각잡고 쓴 포스팅을 마칩니다. 잇힝.